Write/내가쓴 글1 내가 사진을 시작하게 된 이야기 - 결국엔 사진을 이야기하다. 내가 사진을 시작하게 된 이야기 - 결국엔 사진을 이야기하다. 집 장롱 안에 카메라 있다는 걸 인지하게 된 건 초등학교 시절이었다. 누가 훔쳐갈까 보자기로 꽁꽁 싸매 놓은 카메라가 한대. 유치원 시절 친척분이 일본에 다녀오면서 우리 집에 선물해 준 카메라인데 캐논에서 발매한 AV-1이라는 카메라였다. 초등학교 시절엔 별 관심이 없었고. 고등학교에 진학한 이후 특별활동반에 사진반을 본 순간 장롱 속 안 카메라와 함께 나의 사진인생이 시작 되었다. 사진은 어떻게 찍어야 하는 거야? 내가 찍는 게 뭔지 관심은 하나도 없이 그냥 눈앞에 보이는 것을 당시 보았던 광고 사진들을 떠올리며 열심히 사진을 찍었지만 내가 보았던 광고사진처럼 나오는 사진은 단 한 장도 없었다. 그렇게 사진을 촬영하다가 '화각'이라는 것을 .. 2022. 6.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