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을 하다 보면 길에서 고양이를 많이 만났다.
이 녀석도 산책 중에 만났는데, 조금 어둑어둑한 시간대였다.
그리고 또 때마침 카메라가 있었고,
또 때마침 그 카메라에 스트로보가 달려있었다.
냥이한테는 정말 정말 미안하지만,,,
스트로보 직사를 날려 주었다.
무방비상태에서 동공이 커져있는 녀석에게.. 조명 직사를 날렸더니
사람의 경우 대부분이 적목현상이 발생하는데,,,
이녀석은 초록과 핑크색을 구현해 주었다.
한장한 장 찍고,, 또 한 장 찍으니... 인상 팍쓰며 쳐다보는데.....
두눈다 노란 레몬빛으로 옐로카드 날리듯이 날 째려보았다...
미안해 고양아..
삼색아....
눈부시게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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