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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평화로운 길냥이. 부제-찍지말라니까.. 터키의 평화로운 길냥이. 부제-찍지 말라니까.. 몇 년 전 터키에 갔을 때 태국과 달리 거리에 강아지보다 고양이가 더 많이 보였다. 어느 관광지 동네에 가도 그 근처에서 자리 잡고 터줏대감처럼 있는 길냥이들이 항상 보였다. 특이한 점은 한국의 길냥이들과 다른 점은 냥이마다 차이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사람이 다가가도 도망을 안 간다는 것이다. 한국사람 중에 애묘인도 많겠지만 해코지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서 인건 아닌지 모르겠다. 오늘은 도망가지 않는 터키 길냥이 사진으로 1일 1개 글쓰기를 사진 한 장과 생각으로 나 자신과 타협해본다. 요즘 너무 바쁜 삶이라 고달프다..어서 쉬어야겠다.. 2022. 6. 14.
붉은꼬리딱새 - 사무실 침입자 붉은꼬리딱새 - 사무실 침입자 갑자기 들려오는 여직원의 비명소리와 함께 사무실에 울려퍼지는 푸드득~ 거리는 소리에 자리에서 일어나서 보니 사무실에 왠 새 한마리가 들어왔다. 사무실이 옥상층이라 잠시 열어둔 출입구를 통해 들어 온거 같다. 어서 빨리 70-200mm is f2.8망원렌즈로 교체하고 카메라를 들고(딱새가 놀라지 않게 무음으로 촬영) 몇장 찍어 보았다. 2022. 6. 2.
우리동네 길냥이 삼색이에게 스트로보를 발사해보았다. cat & strobe 산책을 하다 보면 길에서 고양이를 많이 만났다. 이 녀석도 산책 중에 만났는데, 조금 어둑어둑한 시간대였다. 그리고 또 때마침 카메라가 있었고, 또 때마침 그 카메라에 스트로보가 달려있었다. 냥이한테는 정말 정말 미안하지만,,, 스트로보 직사를 날려 주었다. 무방비상태에서 동공이 커져있는 녀석에게.. 조명 직사를 날렸더니 사람의 경우 대부분이 적목현상이 발생하는데,,, 이녀석은 초록과 핑크색을 구현해 주었다. 한장한 장 찍고,, 또 한 장 찍으니... 인상 팍쓰며 쳐다보는데..... 두눈다 노란 레몬빛으로 옐로카드 날리듯이 날 째려보았다... 미안해 고양아.. 삼색아.... 눈부시게 해서... 2022.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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