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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frotto TRIPOT MT055XPRO3 & 410 JUNIOR GEARED HEAD - 맨프로토 055 삼각대 & 쥬니어 기어 헤드 410 개봉 및 사용기

by 1.4™ 2018. 3. 5.

 

Manfrotto TRIPOT MT055XPRO3 & 410 JUNIOR GEARED HEAD - 맨프로토 055 삼각대 & 쥬니어 기어 헤드 410

 가전, 비가전제품의 포스팅을 위해 지난 2년여동안(또는 그전에 구입한..)구입하고 '포스팅 해야지~!' 하며 찍어둔 폴더만 현재 100개가 넘습니다.. 어서 어서 부지런히 포스팅해서 제품들을 사용하는 모습을 다시 포스팅 해야 하는데, 올해안에 끝내보기로 계획을 세워가고 있습니다. 제가 포스팅하는 제품들은 최소 1 이상은 문제없이 사용하는 제품이며, 구입당시 충분히 검토하고 고민하고 구입 전 매장에서 또는 다른 분들이 사용하는 것을 잠시 체험해 본 후 구입한 제품들이 대부분 입니다.  포스팅이 제품 구입에 앞서 검색을 해보는 여러분들에게 판단하는데 약간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작성하는 글임을 강조합니다. 또한 포스팅 중간중간 이제품을 선택하고 사용하는지, 그간 사용하면서 느낀 주관적 생각도 함께 적어보려 합니다. 아직은 초보 블로거라, 글이 불친절해 보이고 읽기 불편하더라도, 세련된 말빨? 글빨? 쓸수 있는 사진잡가 김재규로 거듭나는 하나의 과정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 습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 시작 할께요. :)

사진촬영을 할때 우리는 대부분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촬영하는게 촬영 전체를 100으로 놓았을때, 8~90 삼각대위에 카메라를 설치 하지 않고, 핸드헬드(Hand-Held) 카메라를 들고 촬영 하는것이 대부분 일것입니다. 하지만 사진이 처음 발명된 당시에 카메라는 너무나도 커서 사람이 들고 촬영 할 수 없는 크기였죠. 그리하여 삼각대가 개발되어지고, 초기 개발 당시의 외형을 거의 유지한채로 발전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카메라를 만드는 기술이 점점 좋아지면서 손으로 카메라를 들고 찍어도 정도의 셔터스피드를 가진 소형카메라들이 개발되면서 삼각대의 사용 빈도가 줄어들었지만, 사진 작업을 하는 많은 사진가들은 아직도 삼각대에 카메라를 올려서 사진및 영상을 촬영하는 작가들이 많이 있습니다. 

삼각대(tripod, 三脚臺) 개의 다리로 구성된 지지대로 중량을 지지하거나 물체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장비이다.

 단어의 뜻은 저렇습니다. 사진을 깊은 취미로 하는 분들은 아마 대부분 삼각대를 가지고 있을겁니다. 또한 사진 영상작업을 업으로 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있는 장비 입니다. 저의 경우도 보유하고 있는 삼각대만 5개입니다. 조명 스텐드까지 하면 열댓개는 되지만요. 그런데 자꾸 이야기가 산으로 가고 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와서 사진 중간 중간 삼각대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세기 P&C' 에서 구매 했구요. 구입시기는 2017년 4월경입니다. 4월에 삼성동 코엑스에서 무슨 행사를 하는지 다들 아시나요? 바로 PHOTO & IMAGING 쇼가 개최되죠. 사진영상관련업계가 모두 총출동하여 신제품 홍보를 위한 전시회인데, 이 기간동안 현장에서 할인 판매하는 업체가 꽤~ 됩니다. 그동안 지름신이 강림하여 갈등하고 계신 분들은 한달만 참고참아~ 다음달 삼성동 코엑스에 가면 온라인 가격보다 그나마 조금은? 싼 제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뭐.. 참고들 하시기바랍니다. 그리고 입장료가 무려 만원!!!!! 이나 하니, 만원 아끼려면 여기 를 클릭해서 사전등록 하면 무료입장이니.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월 18일 까지 1차등록기간이니, 서두르세욧! 아무튼 저 현장에서 구매를 했구요. 제품은 행사뒤 택배로 도착 했네요.네.. 다시 본론으로 왔습니다. 그리하여 작년 P&I때 구입한 055삼각대와, 410 쥬니어 기어 헤드 입니다. 네.. 저도알고 있습니다.. 모든 사진가의 로망인 짓죠!!!! 저도 짓죠!!!! 사고 싶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서 막 던지고 굴리고 물속에 들어가고 험하게 전투형으로 사용하기엔 맨프로토 알루미늄 055시리즈만한게 없을겁니다. 어떤 분들은 짓죠삼각대 가지고 다니면서 엄청 벌벌벌 떠시더라구요.. 그리고 짓죠를 저처럼 쓰는 분들은.. 음... 본적이 없는거같다 라며,, 생계형 포토그래퍼는 울며 이야기 하면서 나는 전투형!전투형!삼각대 라며 위안을 삼아봅니다.

그럼 이 삼각대의 특징. 이지링크! 저곳에 각종 악세사리를 장착하여 쓸수 있는 큰 장점이. 하지만 저는 1년여동안 딱 한번 썼습니다.

최대 높이에서 센터칼럼 올렸을때 높이 센터칼럼 안빼고 최대높이 삼각대를 다 접었을때 길이 삼각대만의 무게 삼각대가 지탱할수 있는 장비의 무게 삼각대 다리의 단수는 3단 마지막으로 삼각대의 주요 재질은 알루미늄!

뭐.. 이렇게 읽으시면 되겠습니다. 저 높이는 삼각대 헤드를 뺀 스펙이라는 점을 염두해 주세요!

 

박스에서 삼각대를 꺼내면 간단한 메뉴얼과 육각렌치가 하나 들어 있습니다. 저 육각 렌치는 삼각대를 펼치고 접을때 사용하는 레버 부분이 느슨해질 경우 사용하라고 들어 있는 제품인데, 과거의 맨프로토 제품은 구입당시 레버부품이 조여져 있는 토크가 거의 일정해서 실사용 2년정도 후쯤 체결력이 떨어졌는데, 최근 제품들은 체결력이 엉망입니다. 엉망을 넘어서 똥망. 어떤 레버는 뻑뻑하고, 어떤 레버는 헐겁고... 아무래도 맨프로토 회사가 과거보다 커져서?인지 QC관리가 좀 부실해진 느낌인건 사실입니다. 

삼각대를 펼쳤을때 이렇게 바닥면에 있는 접사사진을 위한, 또는 로우앵글을 위하여 삼각대 다리를 사진처럼 펼칠 수 있죠.

 

 

쥬니어 기어 헤드 / 410 JUNIOR GEARED HEAD - MANFROTTO

 

쥬니어 기어 헤드 / 410 JUNIOR GEARED HEAD - MANFROTTO

아마 가장 많이 보급된 삼각대 헤드는 3way방식 또는 볼헤드 일 것입니다. 이 두가지 방식의 장점은 3way헤드는 안정적인 세팅에 유리하며, 볼헤드는 빠른 설치와 촬영이 가능하며 가볍고 이동이 쉽다. 정도 일 것입니다. 이 두가지 장점이 위 헤드에는 눈꼽만큼도 없지만. 최고의 장점은 수직수평 잘 맞추어서 삼각대 세팅 후 삼각대를 움직이지 않고 정밀하게 앵글을 미세하게 조정하여 촬영 할 수 있는 장점을 꼽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거운 무게와 이동 시 불편함은 덤 입니다.

 

이렇게 055삼각대와 기어헤드를 결합해주면 저런 모양새를 갖추게 됩니다.

저는 이 조합으로 주로 어떠한 촬영을 진행 하였냐면,, 풍경, 건축, 인테리어, 작품 이렇게 4가지 영역의 촬영을 주로 진행 했습니다. 촬영 장소에서 찍고자하는 포인트에 삼각대를 설치하고 뷰파인더로 구도를 잡고 미세하게 앵글을 바꾸다보면 3way헤드의 경우 핸들을 조작하는 과정에서 헤드또는 다리가 움직일 수 있으며, 볼헤드의 경우 아무리 레벨링메터를 보고 세팅을 해도 초정밀하게 수직 수평을 맞추기는 어렵습니다. 

Q: 대충 찍고 포샵에서 맞추면 되는거 아닌가요?

A : 네 그렇게 하세요. 찍은 사진 모두 한장 한장 한땀한땀 수직 수평 맞추시고, 맞춰서 크롭하면서 주변부 날리면 되요. 

Q: 네? 더 크게 찍어서 손실없이 크롭한다구요? 

A : 네. 디테일 포기하고 사진 찍으세요~!

뭐.. 위 삼각대의 조합의 제 주관적 사용 느낌은 바로 위에 함축적 의미로 적어 놨습니다만, 다시한번 정리하자면 

전투형 삼각대사용 가능. 

헤드의 조작 시 정밀한 미세조정이 가능.

무게는 덤?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네요. 이 제품이 뭐가 좋다! 가격이 좋다! 이 브렌드가 좋다! 이런 이야기는 안합니다. 무엇을 찍고 어떠한 환경에서 주로 삼각대를 사용하는지 충분히 고민 해보시고, 또한 자신이 촬영하는 스타일에 가장 최적화 되어 있는 자신에게 맞는 예산과 삼각대 크기를 선택하는데 약간의 고려사항으로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포스팅을 마쳐볼까 합니다. 

그럼 자신에게 꼭 필요한 삼각대를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

그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중구난방 삼각대 개봉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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