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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ot/뭘 보고 찍을래? - 화면구도

사진구도의 기본 - 중앙구도

by 1.4™ 2022. 6. 8.

중앙구도의 예 - 캐논 200mm F1.8 렌즈 를 삼각대에 마운트하여 렌즈속으로 보이는 풍경을 촬영 하였다.
중앙구도의 예 - 캐논 200mm F1.8 렌즈 를 삼각대에 마운트하여 렌즈속으로 보이는 풍경을 촬영 하였다.

사진구도의 기본 - 중앙구도

 사진 강의할 때 사람들에게 제발! 하지 말라고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인물사진을 찍을 때 화면 정 중앙에 사람의 머리를 위치하지 말라고 강조한다. 이 말은 구도의 기본인 삼분할 법에 반하는 구도 이기도 하지만, 초점 포인트를 이동하여 사용하게 하려는 의도도 있다. 초점 포인트 부분은 카메라 매뉴얼을 읽으면 해결되는 부분이니 여기선 넘어가도록 하겠다. 그럼 화면 중앙에 주요 피사체를 배치하는 것과, 일반적으로 안 좋다고 여기는 '중앙 구도'는 다르다. 이렇게 배치함으로써 주제가 명확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중앙구도

화면 가운데에 주요피사체를 배치하면 직관적인 표현이 가능하다. 사진을 바라보는 사람의 시선도 자연스럽게 화면의 가운데로 향하기에 명확한 주제를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서두에 이야기했듯이 화면 가운데에 사람 얼굴을 배치하지 말라고 하는 건 그 사진이 나쁜 것이 아니라 단순하고 재미없는 구도의 사진이 찍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중앙 구도가 무조건 나쁘다고 이야기하기도 무리가 있다. 사각의 프레임에 주 피사체의 크기와 주변 배경을 어떻게 배치하여 촬영했느냐에 따라 결과물의 차이는 냉탕과 온탕급의 차이가 있다. 그러므로 촬영을 할 때 화면 중앙에 주피사체를 배치할 때 이상한 느낌이 들 때. 그럴 때 다른 구도를 적용하여 촬영하면 그만이다. 

중앙구도의 예 - 캐논 200mm F1.8 렌즈 를 삼각대에 마운트하여 렌즈속으로 보이는 풍경을 촬영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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