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란? - 1분 기초 사진
카메라란?
카메라는 피사체(대상)로 부터 반사 또는 반사되어 오는 빛을 모아 초점면에 이미지(像)를 맺게 하는 도구로서, 촬영한 상을 감광물질이 칠해져 있는 필름면에 상을 맺히게 하거나, 이미지센서면에 상을 맺게 하여 메모리카드 등에 저장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카메라를 피사체로 향하여 초점을 맞춘 뒤, 그 대상의 밝기와 상태에 따라 조리개를 알맞게 조절하고, 적당한 시간 동안 셔터를 열어 렌즈를 통과한 빛이 필름면에 상을 맺게 하는 일련의 과정을 이야기한다.
카메라의 종류
필자는 기존의 사진 교재에서 이야기하는 방식대로 구태의연한 카메라의 종류를 굳이 하나하나 나눌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어차피 기초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것이고 아래 나열 한것 처럼 '저러한 카메라들이 있구나~' 정도로 알고 있으면 된다고 생각 한다. 물론 하나하나 특징을 파악하고 자신에게 맞는걸 지금 바로 구입하여 사용하여도 되지만 사진에 대한 충분한 이해 후 내게 맞는 카메라를 구입하는 게 중복 투자를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 방식에 따라 - 필름을 사용하는 '아날로그 카메라' 디지털 센서를 이용하는 '디지털카메라', 핸드폰 카메라
- 크기에 따라 - 소형 카메라(속칭 똑딱이), SLR 카메라, 중형 카메라, 대형 카메라, 핸드폰 카메라
- 성능에 따라 - 전문가용 고화소 풀프레임 디지털카메라 또는 크롭(crop) 바디 카메라, 싼 렌즈, 비싼 렌즈, 핸드폰 카메라
- 구조에 따라 - 미러리스 카메라, 핸드폰 카메라
- 가격에 따라 - 1만 원대 일회용 필름 카메라부터 경제력이 허용한다면 판매 중인 디지털카메라 바디만 몇천대 이상 다양, 핸드폰..
방식, 크기, 성능, 구조, 가격 이렇게 다섯 가지로 나누어 놓았는데, 그 뒤에 항상 붙는 게 '핸드폰 카메라' 다 이 말은 핸드폰만큼 사진에 접근하기 훌륭한 도구는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사진을 기록하기 위한 목적의 카메라보다는 성능은 떨어지지만 최신의 핸드폰 카메라는 엄청나게 훌륭한 성능을 지니고 있다. (매뉴얼을 안 읽어서 그 능력을 뽑아내지 못하는 게 아쉽죠) 어찌 되었건 현재 카메라가 없어서 사진을 못 찍는 건 아니니 지금 당장 핸드폰을 꺼내서 지금 눈앞에 보이는 장면. 방안 풍경, 앞에 있는 연인, 가족, 아이, 음식 등등을 촬영하고 바로 그 자리에서 내 눈으로 보이는 것과 찍은 결과물이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 비교하고, 좀 더 돋보이게 찍고 싶은데?라는 생각이 든다면 앞으로 이 블로그에 올라오는 강의를 잘 따라오기를 바란다. 1분인데.. 오늘은 말이 조금 길어졌다. 미안하다.
"장비로 사진 찍지 말라. 하지만 사진은 장비로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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