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R 카메라, 일안반사식 카메라, 렌즈 교환식 카메라 또는 카메라.
사진을 촬영하는 형식에 따라 카메라는 대표적으로 일안 반사식 카메라, 뷰카메라, 거리계 연동식 카메라, 뷰카메라로 구분할 수 있다. 그중에서 일안 반사식 카메라(SLR:Single Lens Reflex Camera 또는 DSLR:Digital Single Lens Reflex Camera)는 영문 약자를 따서 흔히 SLR이라고 불리며, 카메라 내부에 거울과 펜타프리즘이 있어서 렌즈를 통해 들어온 장면을 뷰파인더를 통해 그대로 볼 수 있도록 한 구조의 카메라를 통칭한다.
TTL(Through The Lens)
일안 반사식 카메라는 TTL에 의해 정확한 촬영상을 볼 수 있고, 뷰파인 더로 보는 장면과 촬영된 장면 사이에 시차가 없어 정확한 구도 예측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다양한 초점거리의 렌즈를 사용할 수 있고, 화면에 보이는 대로 촬영이 되기 때문에 사용이 편리 하지만 구조적인 문제 때문에 대세인 핸드폰 카메라 대비 크기가 엄청 크고 무겁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최근 물리적 구조 변경하여 크기와 무게를 줄인 미러리스 카메라로 시장이 이동하고 있다. 또 셔터를 누름과 동시에 카메라 내부의 거울과 셔터막이 움직일 때 촬영 소리가 크다. 물론 대한민국의 법률상 핸드폰 카메라도 촬영할 때는 소리가 나는 건 마찬가지다. (물론 어플로 해결 가능하다.)
SLR카메라의 장점과 단점 | |
장점 | 단점 |
1. 뷰파인더로 보이는 그대로 촬영 할 수 있다. 2. 다양한 초첨 거리의 렌즈를 사용할 수 있다. |
1.카메라가 크고 무겁다.(미러리스카메라 대안 가능) 2.촬영시 소음(미러리스는 무소음 촬영 가능) 3.흔들림 현상 발생 |
미러리스 카메라가 대세인데? 굳이 SLR 카메라를??
위 소제목과 같은 생각 하는 사람들 많을 것이다. 하지만 전기차가 출시됨과 동시에 시장에서 내연기관 자동차가 사라졌는가? 지금 사진 시장의 모습은 마치 20년 전 디지털카메라가 대중화되기 시작되면서 필름 카메라와 디지털카메라의 경계선상의 과도기와 같은 분위기이다. 어떤 '사진'을 찍든 지금 자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카메라를 활용하여 좋은 사진을 촬영하면 그만이다. 하지만 기초적인 사진 이론을 배운다면 카메라의 작동원리부터 배워야 할 것이다. 예시를 든 SLR 카메라는 기초 사진에서 많은 이야기를 다룰 '노출'에서 각 부분이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이론 설명을 위해서 예시를 든 것이다. 전기차에서는 엔진의 역할을 대신하는 게 전기모터 이듯. 미러리스 카메라에서는 미러박스와 셔터박스, 뷰파인더-> 전자식 뷰파인더로 치환해서 생각하면 그만이다. 그럼 아래 이미지로 SLR 카메라에서 빛이 어떻게 지나가고 이미지 센서에 기록되는지 사진에 표시된 그림을 보고 생각해보기 바란다. 궁금한 사항은 댓글로 작성해 주기 바란다. 읽어주셔서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Shoot > 사진 찍고 갈래? - 기초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빛의 성질 과 빛의 현상 - 기초사진 (0) | 2022.10.04 |
---|---|
사진의 진화과정-1분 기초사진 (0) | 2022.10.04 |
좋은 사진이란 어떤 사진일까? (1) | 2022.06.10 |
카메라란?-1분 기초사진 (0) | 2022.06.01 |
1분 사진역사 - 사진의 어원과 '사진'의 의미 (0) | 2022.05.31 |
댓글